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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확대: 세 가지 기준에 따른 가슴 보형물의 종류

2016.07.05 Hits(8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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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성형에 쓰이는 보형물은 그 역사가 100년이 넘었습니다.
역사가 긴 만큼 그동안 다양한 보형물이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잠깐 나왔다가 사라졌고
현재 쓰이는 가슴 보형물은 외피 안에 들어간 재료에 따라서 식염수 백과 코헤시브 젤로 나뉩니다.

그리고 이 두 보형물은 표면(외피)의 상태에 따라 스
무스 타입과 텍스처드 타입으로 나뉘며,

형태에 따라서는 라운드형과 물방울형으로 나뉩니다.   



1. 재료에 따른 분류 - 식염수 백 VS 코헤시브 젤

: 식염수 백

식염수 백은 실리콘 외피 안에 생리 식염수가 들어 있는 보형물입니다.
식약처에서 정한 공식 명칭은 ‘실리콘막인공유방’입니다.
가슴 확대 수술에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주로 가슴 재건술에 쓰입니다.

장점 
① 생리 식염수는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라서 보형물이 파손되어 내부 물질이 유출되더라도 안전합니다.
② 코헤시브 젤을 넣을 때보다 절개를 작게 할 수 있습니다. 배꼽 절개로도 넣을 수 있어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③ 외피 안에 넣는 식염수 양을 자유롭게 더하거나 뺄 수 있어서 체형에 따라 볼륨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점
 코헤시브 젤에 비해 촉감이 떨어집니다.
 보형물이 파손될 경우 모양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가슴 밑선에 주름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 코헤시브 젤

코헤시브 젤은 실리콘 외피 안에 코헤시브 실리콘 젤을 채워 넣은 보형물입니다.
식약처에서 정한 공식 명칭는 ‘실리콘겔인공유방’입니다.
코헤시브(cohesive)는 '응집력이 있는'이란 뜻입니다.
초기 실리콘 보형물이 외피 안에 액상 형태의 실리콘 젤을 넣었다면

코헤시브 젤은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응집력이 강한’ 실리콘 젤을 넣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점
 외피가 단단해서 파손될 염려가 거의 없습니다. 자동차가 밟고 지나가도 안 터질 정도입니다. 
 응집력이 강한 실리콘 젤이기 때문에 처음 넣었을 때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며,
행여 파손된다고 하더라도 보형물이 밖으로 퍼지지 않고 모양이 유지됩니다.
③ 촉감이 실제 가슴과 거의 비슷합니다. 

단점 
 미세한 볼륨 조절이 어렵습니다. 







2. 표면의 상태에 따른 분류 - 스무스 타입 VS 텍스처드 타입

: 스무스 타입

스무스 타입은 보형물의 표면이 매끈합니다.
촉감이 좋으며 잘 접혀서 보형물을 넣기가 쉽습니다.
반면 표면이 매끈한 만큼 마찰력이 작아서 원래 넣은 곳에서 벗어나서
엉뚱한 곳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텍스처드 타입

텍스처드 타입은 보형물의 표면이 까칠까칠합니다.
원래는 스무스 타입 보형물에서 구형 구축 현상이 자주 일어나서 이를 보완하려고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구형 구축 발생률이 스무스 타입 보형물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현재는 표면 마찰력이 커서 한번 자리 잡으면 이동하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사용합니다.

 만져봤을 때 촉감 차이를 거의 구분할 수 없습니다.   



3. 형태에 따른 분류 - 라운드형 VS 물방울형



식염수 백과 코헤헤시브 젤 모두 라운드형과 물방울형이 있으나
식염수 백의 경우 한국에는 물방울형이 수입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라운드형과 물방울형의 구분은 코헤시브 젤에만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형

라운드 형은 라운드(round)란 말 그대로 형태가 동그랗습니다.
중력에 의해 자연스런 가슴모양을 만들어 주며 누워 있을 때에도 자연스럽게 퍼지는 모습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위쪽과 아래쪽, 좌우 볼륨이 일정해서 전체적으로 풍만해 보이는 가슴을 만드는 데 유리합니다.
특히 위쪽 가슴 볼륨감이 아쉬운 경우 효과가 좋습니다.
라운드형은 스무스 타입과 텍스처드 타입이 모두 있습니다. 



:물방울형

물방울 형은 말 그대로 물방울 모양을 닮았습니다.
여성의 실제 가슴 모양과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가장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방울형은 텍스처드 타입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 위쪽이 납작하게 보여져서
가슴이 쳐져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료, 외피, 형태에 따라 보형물을 구분해 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요즘에는 식염수 백은 거의 쓰지 않고 코헤시브 젤을 많이 씁니다.

코헤시브 젤 사용율이 95%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식염수 백은 주로 가슴 재건술에 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가슴 모양이나 전체 체형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형태 및 외피를 골라야할 것입니다. 


또한 위 세 가지 분류 기준 뿐만 아니라
보형물 자체의 높이, 지름, CC, 돌출 정도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분류 기준을 알고 싶으시다면
 '라운드? 물방울? 그게 다가 아니에요!' 칼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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